god, 멤버 5인 전원 8년만 공식만남..감동 눈물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1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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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사진제공=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90년대 말과 2000년 초를 풍미한 아이돌그룹 god의 멤버 전원이 8년 만에 공식 만남을 가졌다.

1일 윤계상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 윤계상은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촬영에 god 멤버들을 초대했다.


이에 맏형 박준형은 미국에서 일시 귀국했고, 솔로 활동 중인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도 촬영장을 방문, 다섯 멤버가 오랜만에 공식 만남을 가졌다. god 멤버 모두가 공식석상에서 만난 것은 2004년 이후 8년 만이다.

윤계상 측 관계자는 "이날 촬영에서 god 멤버들은 윤계상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고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며 "예전과 같은 장난과 행동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 간의 오해와 소문에 대한 진실을 나누며 눈물도 흘리는 등 재미와 감동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며 "다섯 남자의 변함없는 우정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계상의 원테이블' god 편은 오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한편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원 테이블(One table) 레스토랑을 꿈꾸는 윤계상의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풍산개'의 전재홍 감독, 걸그룹 달샤벳 및 배우 장혁 등을 초대해 윤계상과 권세인이 직접 만든 요리로 대접했다. 마지막 게스트인 god 멤버들의 초대 역시 윤계상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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