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코빅', 자체최고 시청률 속 상승세 탔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1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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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코미디 빅 리그'가 정규 시즌으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은 지난 3일 방송된 6라운드에서 평균 시청률 1.54%,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 정규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코빅'은 앞서 시즌3까지 방송 후 인기에 힘입어 정규 편성되며 tvN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즌2에서는 시즌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으며 4.667%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코빅'은 팀대팀 승패제도를 통해 승점을 획득하는 방식과 출연자간 트레이드제를 도입하는 등 색다른 변화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2의 폭발적인 인기에 비해 다소 낮은 성적으로 아쉬움을 사기도.

그러나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코빅'은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폭탄과 치열한 개그 열정이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방송 시간 동안 '코빅' 출연 개그맨의 이름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면서 인기 또한 입증하고 있다.

100% 리얼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까푸치노(박규선 성민 박충수), 여자 원피스 수영복까지 추가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으로 강팀 ‘삼미 슈퍼스타즈(안영미 강유미김미려), 이재훈의 불탐에도 새 코너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개통령(이재훈 김인석 박휘순), 정만호가 7년 만에 전성기 시절 만사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해내 시청자들에게 큰 반가움을 안긴 원달라(박준형 정만호 윤성한) 등의 활약 속에 '코빅'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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