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에이미, 집행유예 선고 "사회에 봉사"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2.11.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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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MBC '기분 좋은 날'>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에이미가 심경을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에이미의 공판 현장을 전했다.


지난 1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이삼윤 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40시간의 사회봉사와 24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또한 명령했다.

공판을 마치고 취재진 앞에 나선 에이미는 "사회에 봉사하면서 살겠다. 모범적으로 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현장에 함께한 에이미 지인은 "법무부에서 잘 선처해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에이미의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몸이 많이 안 좋기 때문에 노력할 예정이다. 잘 추스려서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약 치료여부와 관련한 질문에는 "치료 받아야죠"라고 답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향정신성 마약류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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