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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 |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50센트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5일 공연계에 따르면 50센트는 내년 1월 12일과 1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을 열고 한국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이번 내한공연은 50센트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것. 오는 13일 발매되는 새 음반 'Street King Immortal'에는 닥터드레, 에미넴, 알리샤 키스 등이 참여했다.
50센트는 에미넴과 더불어 국내 힙합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션이다. 2003년에 발매된 'Get Rich or Die Tryin'과 2005년에 발매된 'The Massacre'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2100 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에미넴에 의해 발굴된 50센트는 닥터 드레 등 힙합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힙합 뮤지션들이 음반에 참여하면서 힙합계 유명 인사가 됐다. 또한 마약 판매, 총기 피습 등 실제로 거친 삶을 살아오며 느낀 점들이 음악에 담기며 화제가 됐다.
한편 이번 공연은 월드뮤직 전문 기획사인 스마프프로덕션이 주최하며, 서울티켓 발매는 11월 둘째 주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