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거물' 50센트, 한국 온다..내년 1월 내한공연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1.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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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50센트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5일 공연계에 따르면 50센트는 내년 1월 12일과 1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을 열고 한국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이번 내한공연은 50센트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것. 오는 13일 발매되는 새 음반 'Street King Immortal'에는 닥터드레, 에미넴, 알리샤 키스 등이 참여했다.

50센트는 에미넴과 더불어 국내 힙합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션이다. 2003년에 발매된 'Get Rich or Die Tryin'과 2005년에 발매된 'The Massacre'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2100 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에미넴에 의해 발굴된 50센트는 닥터 드레 등 힙합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힙합 뮤지션들이 음반에 참여하면서 힙합계 유명 인사가 됐다. 또한 마약 판매, 총기 피습 등 실제로 거친 삶을 살아오며 느낀 점들이 음악에 담기며 화제가 됐다.


한편 이번 공연은 월드뮤직 전문 기획사인 스마프프로덕션이 주최하며, 서울티켓 발매는 11월 둘째 주 티켓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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