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왼)와 별 ⓒ스타뉴스 |
방송인 하하가 예비신부 별과의 방송출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하하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요즘 들어 저희 커플 때문에 짜증나시죠? 저희도 사실 조금 힘들지만 여러분의 관심 속에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저희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 몇 개 남아있어요. 이번까지만 닭살행동 눈감아주시고 넓은 맘으로 받아주세요.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하하와 별은 지난 8월 깜짝 결혼발표 후, 각자 방송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고 프로그램에 동반출연을 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과한 애정행각과 서로에 대한 지나친 언급이 눈에 거슬린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하하는 이러한 네티즌들의 의견에 대해 사과의 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별 역시 지난 2일 자신의 팬에게 방송에서 수위 조절을 해달라는 멘션을 받은 후 "너무 고마워요. 저도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는 부분들 그게 참 그래요. 속상하네요"라며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을 제가 걱정시켰네요. 제가 참 모자란 사람이지만. 좀만 더 믿어주세요! 더 지혜롭게 잘 해볼게요. 노력하겠습니다 하하하 고맙습니다!"라는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들 반응이 너무한 것 아니냐. 한참 좋을 땐데", "하하랑 별이 속상하겠다", "그래도 조금만 자제해도 좋을 것 같기는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별과 하하는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