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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
가수 이은미가 '나는 가수다2' MC에서 하차한다.
MBC '일밤' '나는 가수다2'의 한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이은미가 11월 가수전을 마지막으로 MC에서 하차한다"며 "이은미가 이후 이어지는 가왕전에 출전하는 만큼 무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미는 '나는 가수다2'의 출연 가수이자 MC로 매끄럽게 프로그램을 이끌며 생방송까지 흔들림 없이 진행할 만큼 '나는 가수다'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7월의 가수로 뽑혀 더 이상 무대에 오르지 않으면서도 MC로서는 매주 시청자를 만났다.
그러나 '이달의 가수'들이 마지막 결전을 벌이는 '가왕전'까지 MC로 부담을 안기기에는 무리라고 판단, 하차를 결정했다. 1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가왕전'은 새 MC를 발탁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는 오는 11일 방송에서 11월의 가수를 선발을 앞두고 있다. 시나위 김연우 이정 윤하 이영현 서문탁이 마지막 가왕전 티켓을 두고 경연을 벌인다.
이어 오는 18일 방송부터 '가왕전'에 돌입, 이제껏 매월 1위로 무대를 떠난 '이달의 가수' 가운데 왕중왕을 가린다.
둘째 주부터 매주 한 팀이 탈락하는 극한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러질 '나는 가수다' '가왕전'에는 5월 박완규, 6월 JK김동욱, 7월 이은미, 8월 소향, 9월 더원, 10월 국카스텐, 그리고 마지막 선발을 앞둔 11월의 가수까지 7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