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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소현 ⓒ사진=임성균 기자 |
걸 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의 권소현(18)이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임하는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권소현은 8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5지구 제19시험장인 서울 용산구 신광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능을 본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떨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소현은 "포미닛 언니들이 수능 잘보고 오라고 응원도 해줬다"며 "긴장하지 않고 끝까지 시험 잘보고 오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날 시험장 주변에는 권소현의 수능 직전 모습을 담기 위해 수십여 명의 취재진들이 몰려들었다. 소속사 식구들과 권소현이 재학 중인 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 선후배들도 자리해 기를 불어넣었다.
권소현은 "아침 일찍 응원하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시험을 보는 다른 수험생들도 모두 파이팅해서 만족스러운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수능이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잠을 하나도 못 잤다"며 "끝나면 바로 짐을 좀 자고 싶다"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이날 권소현을 비롯해 빅스타의 래환, 비에이피(B.A.P)의 종업, 타히티의 지수, 씨클라운 시우, 레이 등이 수능 응시를 위해 각 고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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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소현 ⓒ사진=임성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