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힘! '늑대소년' 9일만에 200만 돌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11.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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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주연영화 '늑대소년'이 9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투자배급사 CJ E&M은 '늑대소년'이 이날 오전9시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봉한지 9일만이다.


'늑대소년'은 7일 하루 동안 29만명을 불러 모을 만큼 놀라운 위력을 발휘했다. 이는 수능 예비소집일이라 여고생들이 대거 극장에 몰렸기 때문. '늑대소년'은 6일 17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늑대소년'은 수능 당일인 8일, 또 다시 수능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대세 송중기와 '늑대소년'에 대한 여고생들의 관심이 워낙 뜨거운 덕이다.

'늑대소년'의 이 같은 흥행몰이는 주목할 만하다. 한국멜로 영화 신기록을 세운 '건축학개론'이 17일, 상반기 로맨틱코미디 최고흥행작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2일만에 200만명을 넘어선 데 비해 상당히 빠른 속도이기 때문이다.


'늑대소년'은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늑대소년'의 괴력이 얼마나 파괴력을 발휘할지 흥미롭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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