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아이유·씨스타·넬..★출격..'후끈'

고양(경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1.0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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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아이유 씨스타 리쌍 넬 스윗소로우 버벌진트가 대학가요제에 출격했다.

8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2 제 36회 MBC 대학가요제(연출 김준현)에는 씨스타, 리쌍, 넬, 스윗소로우, 버벌진트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는 딜레이 방송으로 진행되며 8시에 녹화가 진행, 11시대에 방송된다.


먼저 무대에 오른 버벌진트와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의 효린은 '굿모닝'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이후 등장한 씨스타 멤버들은 '나혼자'를 부르며 무대를 후끈 달궜다.

리쌍(길, 개리)은 '겸손은 힘들어'로 관객들을 모두 일으켜 세운 뒤 신나게 무대위를 뛰어다녔다. 이어 '광대'를 부르며 '대학가요제' 무대를 축하하며 1부 마지막을 장식했다.

2부의 오프닝은 아이유와 스윗소로우가 열었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아이유와 스윗소로우는 함께 호흡을 맞춰 '대학가요제' 역대 수상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연극이 끝난 후'로 무대를 달군 이들은 이어 '저 바다에 누워'를 선보였다. 또 아이유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부르며 3단 고음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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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왼쪽 위),아이유(오른쪽위)넬(아래)ⓒ홍봉진 기자


마지막 무대는 넬이 장식했다. 실력파 밴드 넬은 방송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졌지만 이번 '대학가요제' 무대를 위해 특별히 출연을 결정해, 콘서트에서만 선보이는 환상적인 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MC로는 9년간 '대학가요제'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이효리를 대신해 미쓰에이의 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또 지난 해 '대학가요제' 무대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였던 이적이 호흡을 맞춰 시종일관 유쾌한 진행을 이어나갔다.

또 박칼린과 임진모 음악평론가 이은미 김경호 정지찬 음악감독 루시드 폴 케이윌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젊은 가수들의 열띤 경쟁을 따뜻하고도 날카로운 전문가의 시선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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