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정병길 감독 열애 사실무근..친분 있을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1.17 10:52
  • 글자크기조절
image


개그우먼 안영미가 정병길 감독과 열애설이 불거진 데 대해 소속사측에서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17일 안영미 소속사 씨유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안영미에게 열애설에 문의한 결과 친한 오빠 동생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안영미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정병길 감독과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액션감독 출신인 정병길 감독은 '우린 액션배우다'로 주목받은 뒤 '내가 살인범이다'로 충무로 신고식을 치른 신인 감독이다.

실제 최근 연예계에서는 정병길 감독과 안영미의 교제설이 떠돌았었다. 안영미는 '내가 살인범이다' VIP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미투데이에 '내가 살인범이다' 영화표를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안영미가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 준비를 하면서 영화 관계자들을 많이 소개받았다"며 "정병길 감독도 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에 대해 문의도 하며 친하게 지내 영화 시사회에도 간 것일 뿐"이라며 "교제가 사실이라면 굳이 숨길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개봉한 '내가 살인범이다'는 16일까지 122만명을 동원하며 순항 중이다. 안영미는 케이블채널 tvN의 'SNL코리아3', MBC에브리원 '무한걸스3' 등에 출연 중이며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에도 출연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