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임재범곡 선곡 "진실된 마음 전해져 눈물"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1.25 17: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소향이 '나는 가수다2' 가왕전에 진실된 마음으로 임했다.

소향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 가왕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격한 감정을 쏟아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선곡한 소향은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노래"라며 "그간 이 노래를 들으며 많이도 울었다. 이 곡을 들으며 고통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을 종일 듣고 눈물 흘렸다. 진짜로 잘하고 싶다"면서 "그동안 제 욕심 때문에 노래에 담긴 진실된 마음을 듣지 못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나는 가수다2' 디셈버 가왕전에는 박완규(5월), JK김동욱(6월), 이은미(7월), 소향(8월), 더원(9월), 국카스텐(10월), 서문탁(11월) 등 그간 매달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7명의 가수들이 가왕 자리를 놓고 첫 경연을 펼쳤다.


8개월간의 대미를 장식할 '가왕전'은 지난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월29일 첫 방송돼 올 해 말 끝날 '나가수2'는 5월부터 11월까지 각 달 우승자들이 경합을 벌일 '가왕전'을 열고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나가수2'는 총 7팀의 가수가 7주간 '2012 가왕전' 무대에 본격 돌입한다. 이날 방송부터 매회 1명씩 탈락하는 '슈퍼 서바이벌'을 선보이며 오는 12월30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