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최희태·방예담·이천원, 합격..독설은↑(종합)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1.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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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가 혹독한 심사평과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등장으로 이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는 본선 오디션 1라운드 현장이 공개됐고, 지난주에 이어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한 혼성 3인조 그룹 인 유어 어쿠스틱은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자작곡 '베리 나이스 데이(Very nice day)'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여유 넘치는 무대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의 혹평 속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이어 등장한 20살의 키보드연주자 최희태가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자신의 자작곡 '그 후'를 감미로운 키보드 연주와 함께 선보인 최희태는 심사위원 박진영 으로부터 "윤주석을 나란히 노래를 시켜보고 싶다"며 지난 주 방송에서 풍부한 소울 느낌으로 극찬을 받았던 윤주석과 대결을 기대했다.

11살의 어린 소년 방예담의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방예담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마룬5의 '무브 라이크 재거'를 섞은 하모니카 연주로 자신을 소개하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아버지의 기타연주에 맞춰 그룹 핸슨의 '음밥'을 선보인 방예담은 특유의 리듬감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심사위원 보아로부터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극찬을 받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독특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의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한 경력을 가진 참가자 송하예는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으며 탈락의 위기를 겪었으나 심사위원 양현석의 와일드카드로 극적으로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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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반면 지난 시즌 TOP3에 들었던 참가자 백아연의 친동생 백제연은 현장을 찾은 언니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목소리가 떨리는 등 불안한 무대를 선보여 결국 탈락의 쓴 맛을 봐야했다.

한편 이 외에도 저스틴 비버 프로듀서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브라이언, 감미로운 목소리와 기타연주로 무대를 사로잡은 맥케이, 개성 넘치는 랩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 듀오 이천원 등이 심사위원들의 합격을 받아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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