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작곡가' 태완, 디유닛 소속사와 계약..가수준비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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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완 디지털 싱글 'Midnight No.1 Song' 재킷


가수 비, 엠블랙의 앨범 프로듀서로 유명한 히트 작곡가 태완(a.k.a c-luv)이 걸 그룹 디유닛 소속사와 전속 계약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태완은 최근 디유닛 소속사 디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와 가수 겸 프로듀서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가수와 작곡 활동에 들어갔다.


국내 가요계의 대표적인 R&B 프로듀서로 통하는 태완은 비의 5집 '레이니즘' 프로듀싱에 참여한데 이어 최근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데뷔 음반을 제작해 이름을 알린 실력파. 이밖에 포미닛, 휘성, 거미 등의 음반에도 참여한 바 있다.

태완은 디유닛의 프로듀서이자 소속사 대표인 이용학(DM)의 친분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용학은 YG의 전속이었던 랩 그룹 YMGA의 멤버로 마스터 우와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디유닛의 최근 신곡 '러브 미' 역시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노래다.

그간 인디신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해 온 태완은 지난 2006년 자신의 솔로 앨범 '러브 컨페션'(Love Confession)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작곡가 활동에 집중해 왔다. 지난 23일에는 아이튠즈를 통해 신곡 '미드나잇 넘버원 송'을 발표하기도 했다.


태완 측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태완이 내년 2월 가수로서 6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태완은 디유닛 등 소속 그룹의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함과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가수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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