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 "내년 무조건 결혼할것..선예 부러워"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2.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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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강균성 ⓒ사진=구혜정 기자


인기 보컬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의 강균성(31)이 내년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균성은 최근 노을의 데뷔 10주년 맞아 발매한 4집 정규앨범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 관련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조건 내년에는 좋은 사랑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걸 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와 한솥밥을 먹었던 강균성은 "선예가 내년이면 스물다섯 살에 결혼하게 되는데 너무 부럽다"며 "몸이 힘들고 지치기 전에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리더 이상곤은 "예상 밖으로 (강)균성이가 내년에는 꼭 결혼을 하고 싶어하더라"며 "준비해둔 여자 분은 없는 데 그냥 얘기하는 것 같아 웃기다"고 웃으며 말했다.

앞서 강균성은 1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해 순결서약을 했다고 말하며 "결혼 전까지 꼭 지키겠다"는 각오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약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앞으로 나와 평생 함께할 그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깨끗한 모습으로 나가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전 세계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데뷔해 화제를 모은 노을은 멤버들의 군 입대 등으로 5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지나 다시 한 자리에 뭉쳤다.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그리워 그리워'로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어느덧 20대를 거쳐 30대 초반에 접어든 노을은 "멤버들 모두 가정을 꾸리게 되는 앞으로의 10년이 될 것 같다"며 "멤버들끼리 아직 여행도 같이 못 가봤는데 이제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가정을 꾸리고 나중에 함께 가족여행도 가고 그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노을은 지난달 6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4집 정규앨범 '타임 포 러브'를 발매했다. 총 프로듀싱을 맡은 최규성이 작곡한 타이틀곡 '하지 못한 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지키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KBS스포츠 월드(구 88 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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