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고은아와 열애설 해명 "내가 죽일 놈"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2.03 08:50 / 조회 : 1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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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장훈 미투데이>


가수 김장훈이 배우 고은아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장훈은 3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렇게 일찍 나가는 것도 참으로 오랫만이네요. 오늘 내일 그 문제의 뮤비 촬영이 있어서요. 피곤하고 졸려죽겠지만 생애 첫 밝은 노래 타이틀이고 간만에 재밌는 뮤비라 기대도 되요"라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허경환군이 꽃거지로 나와요. 은아와 저를 감시하는 얍실한 감시원에는 홍석천. 12월용 노래와 뮤비, 기대 만빵!"이라며 고은아가 출연하는 신곡의 뮤직비디오 내용을 짧게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30일과 2일 고은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열애를 암시하는 글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렸던 것과 관련해 "어제는 죄송했습니다. 굳이 뮤비 홍보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여러분은 알다시피 워낙 제가 장난질을 좋아하다보니 장난으로 시작한 게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해명했다.

김장훈은 "저야 뭐 그렇다 치고 모쪼록 은아 양에게 피해 안 갔으면 해요. 어린 친구가 뭘 알겠습니까. 장난치자니까 착해서 따라 온 거죠. 다 제가 죽일 놈이죠"라고 덧붙이며 고은아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살다보니 이런 일도. 제가 그리도 좋아하는 고은아양과. 참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다음 주에 다시 보기로 했는데. 좋은 만남 될듯해요. 나이차가 어마어마하니 절대로 오해는...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은아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2일에도 고은아와 함께한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 내용은 김장훈의 신곡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김장훈 측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김장훈이 신곡 뮤직비디오를 홍보하기 위해 적은 글과 사진이 열애설로 와전된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장훈은 내년 4월 초까지 국내 활동을 정리하고 중국으로 출국, 도네이션과 공연이 결합된 형태의 '2달러의 기적' 투어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며 약 3년가량 해외에 머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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