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스는 '블랙코미디'.."음악은 무겁게 가사는 재밌게"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2.03 10:24 / 조회 : 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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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스 정형돈(왼쪽)과 길


리쌍 길이 자신의 또 다른 그룹 뚱스의 음악에 대해 전했다.

길과 정형돈이 결성한 뚱스는 지난 26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쩔어'를 공개했다.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Go칼로리'를 공개한데 이은 2번째 노래. 이번엔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의 주제곡이다.

뚱스의 음악은 길이 후렴구와 가사테마 및 멜로디를 설정, 가이드를 보내주면 정형돈이 가사를 써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밴드가 하는 평범한 작업방식이지만 길은 "블랙코미디와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길은 스타뉴스에 "개리의 가사에 깊이가 있다면 형돈의 가사에는 재미가 있다"며 "곡을 쓰는 입장에서 리쌍과 정반대인 즐거운 작업이다. 재미있는 가사를 담지만, 음악은 다소 어렵고 무거운 분위기를 주는 것이 뚱스의 원칙"이라고 전했다.

길은 "몇 년 전 처음 랩을 시작한 형돈이는 무한 발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멜로디 부분부터 랩까지 직접 만드는 가수가 몇이나 될까 싶다"고 극찬했다.

길은 또 정형돈의 성실함과 감각을 최고 강점으로 꼽았다. 길은 스타뉴스에 "정형돈은 평소에도 가사를 쓴 메일을 자주 보내온다. '쩔어' 역시 몇 페이지씩 가사를 적어왔다. 원래 개그를 직접 만들던 친구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많다"고 평했다.

현재 정형돈은 뚱스 외에 형돈이와 대준이 새 음반 발표도 앞두고 있다. 길은 연말 YB와 리쌍의 합동 콘서트 '닥공'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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