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시청자도 함께..'슈퍼7' 아쉬움 달랠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12.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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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연말 가요제 '어떤가요'에 시청자도 함께한다.

5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오늘(5일)부터 '무한도전-어떤가요' 공연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공연 참여를 위한 신청은 5일 오전부터 '무한도전' 홈페이지의 관련 게시판을 통해 받으며,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펼쳐진다.

'무한도전'이 준비하고 있는 공연 '어떤가요'는 전 곡의 작곡을 박명수가 맡았다. 평소 일렉트로닉 뮤직 마니아로 알려진 박명수는 일렉트로닉 장르를 기본으로 미디엄 템포의 댄스, 몽환적 느낌 등을 가미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박명수가 완성도 있는 곡을 만들어내기 위해 링거 투혼까지 발휘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초반에는 박명수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멤버들도 이런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음악에 대한 박명수의 간절한 꿈을 펼치는 자리에 시청자들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배동 살쾡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작곡 입문 3개월 차 작곡가 박명수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그리고 멤버들이 보여줄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함께 준비했던 '슈퍼7' 콘서트가 무산된 터라 이번 시청자와 함께하는 연말 가요제가 '슈퍼7' 아쉬움을 달래는 무대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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