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간이'측, 노출논란 사과 "더욱 주의하겠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12.05 16:16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송캡처=tvN '세얼간이'>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N tvN-세얼간이'(이하 '세얼간이')가 V걸 한송이의 노출의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세얼간이'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노출 논란에 휩싸인 한송이의 의상은 속옷이 아니라 속바지"라며 "한송이가 V걸로 출연하고 있는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똑같은 의상을 입고 출연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주로 앉아 있는 모습만 등장했는데, '세얼간이'에서는 활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예상치 못하게 옷이 말려 올라간 것 같다"라며 "MC 전현무가 치마를 내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고, 방송 후반에는 담요를 두르고 나오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관계자는 "그렇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세얼간이'에서는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져 한송이가 진행 도우미로 출연했다. 한송이는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입고 등장하는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움직일 때마다 노출이 발생해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전현무, 김종민 등 출연진들도 "옷을 좀 정리해 달라"며 당혹감을 드러냈으며, 방송 직후 시청자들 또한 방송을 보기 불편했다는 심경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일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