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송승헌과 외모대결? "나에게 한 표 던진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2.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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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적 트위터>

그룹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 멤버 조정치가 배우 송승헌과 외모대결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수 이적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외모 양대산맥. 조 vs 송. (협찬: 정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정치와 송승헌은 나란히 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송승헌은 카메라를 향해 여유 있는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조정치는 긴장한 듯 눈을 감고 얼어 있는 듯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조정치는 "조에 한 표"라는 답글을 달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어 자신의 트위터에 "적이 형은 나의 적이 된 걸까"라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MBC '무한도전-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과시하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조정치와 송승헌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협찬이 조정치의 연인 정인이라니", "무한도전을 너무 심각하게 본건가? 승보다 조가 더 잘생겨 보인다", "조정치 외모 자신감 가지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