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예능강자 조정치, 이젠 메소드연기까지 '미친 존재감'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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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윤종신 '못나고 못난' MV>
<화면캡처 = 윤종신 '못나고 못난' MV>


'못친소' 조정치의 메소드 연기가 화제다.

윤종신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조정치의 운명은 작년 10월 이 뮤비의 메소드 연기로 예견됐다"는 글과 함께 2011년 월간 윤종신 10월호 '못나고 못난'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윤종신의 '못나고 못난'은 헤어진 연인을 쉽게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윤종신과 조정치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작은 노래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 윤종신은 마이크를 붙잡고 '못나고 못난'을 열창하고 있으며 그 옆 조정치는 리얼한 내면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4분 43초에 이르는 시간 내내 무표정한 조정치의 모습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 가사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완벽한 메소드 연기를 선사했다. 이때 메소드 연기(Method acting)란 배우가 그의 생각과 감정을 배역에 완전히 몰입시켜 실물과 같이 연기하는 기법을 말한다.

조정치의 메소드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의 미친 존재감은 끝이 없다", "연기에 한 번 집중하고 조정치의 얼굴에 또다시 집중하고", "역시 대세는 조정치다", "노래가 너무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는 최근 MBC '무한도전'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특집에서 놀랄만한 페이스와 예능감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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