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서울 '팀 버튼 전' 내겐 특별한 의미"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12.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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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영화감독 팀 버튼이 서울에서 열리는 '팀 버튼 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팀 버튼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팀 버튼 감독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을 기념하기 위해 방한했다. 팀 버튼 감독의 습작을 전시하는 '팀 버튼 전'은 2009년 뉴욕현대미술관을 시작으로 호주 멜버른, 프랑스 파리 등 전세계 5대 도시의 관객을 만났다. '팀 버튼 전'은 한국에서 전시를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친다.

팀 버튼 감독은 "우선 나를 초청해 준 현대카드와 장소를 제공해 준 서울시립미술관계 감사한다"며 "여러분이 보실 작품은 갤러리를 막론하고 대중에게 공개할 뜻이 없었던 습작들인데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들을 통해 빛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팀 버튼 전'이 마지막 전시가 된다. 그래서 서울에서 열리는 '팀 버튼 전'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쪼록 전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은 뉴욕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현대카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 팀 버큰 감독의 초기 습작부터 최근 영화 캐릭터까지 66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팀 버튼 전'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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