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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카드 공식 트위터) |
세계적인 영화감독 팀 버튼(54,Tim Burton)이 광장시장에 떴다.
현대카드는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팀 버튼, 이번엔 광장 시장에 나타나다! 빈대떡과 막걸리에 완전히 반한 듯"이라는 트윗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 속에는 광장시장의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팀 버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팀 버튼 감독은 여느 시민과 똑같이 막걸리와 함께 빈대떡을 즐기고 있다. 어색하지 않게 젓가락질 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영화 '가위손', '배트맨',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연출한 팀 버튼 감독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을 위해 내한했다. 팀 버튼은 이날 공식 일정을 마친 후 광장시장에서 뒤풀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팀 버튼 전'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1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팀 버튼이 영화를 위해 그린 스케치와 회화 및 사진,모형,소품 등 8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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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카드 공식 트위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