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머니' 우승 로꼬, 내년 1월 앨범 정식 가수 활동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2.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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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사진제공=CJ E&M>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쇼미더머니' 우승자 신예래퍼 로꼬(본명 권혁우)가 내년 정식으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로꼬는 지난 8월 '쇼미더머니'에서 우승한 뒤 여러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자신과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 경쟁을 펼쳤던 일통(본명 서성조)과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달 신곡 발표, 내년엔 활발한 방송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로꼬는 12일 스타뉴스에 "개인적으로 MAMA 무대에 선 게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며 "내년 1월에는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힙합 뮤지션으로서 진로를 택한 만큼, 애정을 갖고 오래 활동할 수 있는 소속사를 찾아 왔다"며 "'쇼미더머니'는 실제로 큰 도움이 됐다. 최강 래퍼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저 스스로 느끼는 게 많았다. 늘 배움의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MC스나이퍼, 주석, 더블K 등 래퍼들과 팀을 이루며 '쇼미더머니'를 이끈 로꼬는 부드러운 래핑에 앳된 외모로 여성 팬들의 지지도 받았다. 이효리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됐던 일통은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래핑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로꼬는 더블K와 감동의 무대를 펼쳐 최종 '쇼미더머니'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통은 그룹 45RPM과의 마지막 무대를 통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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