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윤석주 "장모님에게 잔소리 한적 있다"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2.1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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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KBS 2TV '여유만만'>


개그맨 윤석주가 장모에게까지 잔소리를 하게 된 이야기를 밝혔다.

윤석주는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장모님에게 돈 때문에 잔소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그의 아내 박경민은 "남편이 우리 어머니에게까지 잔소리를 한 적이 있다"고 전했고 이에 윤석주는 "장모님이 다소 과한 소비를 하기에 좋게 말씀 드린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석주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썩어서 버려야 하는 음식들 보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전에 장모님이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 오셔서 얘기를 드렸더니 그 습관을 고치셨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석주의 아내 박경민이 "남편은 지독한 짠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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