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도지한 "알몸 연기, 부끄러웠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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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 <ⓒ사진=홍봉진 기자>
도지한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도지한이 영화 '타워'에서 전라 노출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도지한은 18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타워'(감독 김지훈) 언론시사회에서 알몸으로 소방서를 뛰는 장면을 촬영하며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타워'에서 신참 소방관 이선우 역을 맡은 도지한은 영화에서 샤워를 하다 달려 나오는 장면 촬영을 위해 바가지 하나로 중요부위만을 가린 채 소방서를 달려야 했다.

도지한은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처음에는 부끄러웠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소방서 안에서 달리는 장면은 세트였고 밖에서 뛰는 장면은 분당 소방서에서 찍었다.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야외에 나갔을 때는 조금 편해져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타워'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초고층 빌딩 타워스카이에서 벌어진 최악의 화재 참사를 다룬 재난 영화. 100억대 제작비가 투입된 연말 한국형 블록버스터로도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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