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투개월·로이킴..2013대박예감 오디션★는?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2.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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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로이킴, 테이커스 양경석, 에릭남, 투개월, 윤현상 ⓒ스타뉴스


방송 당시 숱한 화제를 뿌리고 다니던 인기 오디션프로그램 출신 스타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속속 데뷔를 예고하고 있다. 로이킴, 강승윤, 투개월, 테이커스, 에릭남 등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한창인 가수들도 즐비하다.

이미 실력과 스타성을 검증받았지만, 가요계의 높은 벽을 다시 실감해야 하는 것이 현실. 버스커버스커와 이하이 등에 이어 2013년 오디션 스타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갈 주인공은 누구일까.


◆로이킴부터 투개월까지..'슈스케' 출신, 내년 초 속속 데뷔

그 중에도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은 '슈퍼스타K' 출신들의 데뷔 임박 소식이다.

'슈퍼스타K4' 우승자로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로이킴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 첫 정식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로이킴은 현재 CJ E&M 측의 인큐베이팅 시스템 아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우승 상금으로 받은 2억 원의 앨범 지원금으로 내년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며, 향후 음악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천천히 소속사를 결정할 생각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슈퍼스타K4' 연말 콘서트에 참여한다.

'슈퍼스타K3' 출신 혼성듀오 투개월(김예림 도대윤)은 내년 2월께 정식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월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맺은 투개월은 현재 소속사 수장이자 프로듀서인 윤종신의 지휘 하에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첫 앨범은 미니앨범(EP)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앨범보다 20배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이들의 데뷔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도 내년 초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강승윤은 내년 1분기 안에 솔로로 첫 앨범을 낼 계획이다. 지난해 1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 계약을 맺은 그가 2년 만에 정식 가수로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셈. 강승윤은 솔로 활동 이후, 남자 아이돌그룹에 합류할 가능성도 염두 해 두고 있다.

앞서 강승윤은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방영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을 통해 연기자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슈퍼스타K4' 출신 힙합듀오 테이커스(Takers)는 최근 유명 작곡가 김건우가 대표인 블루브릿지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내년 초 앨범 발매에 앞서 자작곡 '솔로할래? 커플할래?'를 무료로 공개해 재능 기부에 참여했다.

◆'위탄' 훈남 에릭남 내년 1월..데이비드오 '작곡 매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출신 스타 중에서는 두 명의 훈남 스타가 나란히 데뷔를 앞두고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엄친아' 에릭남의 데뷔시기는 내년 1월로 점쳐지고 있다. 에릭남은 발라드 곡을 전면에 내세운 첫 앨범으로 가요계의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지난 9월께 이효리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에릭남은 지난 3월께 종영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시즌2 출신으로, 잘생긴 외모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호평 받았다.

'위탄' 시즌1 출신 훈남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오는 히트작곡가 방시혁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작사, 작곡 작업에 매진하며 데뷔를 타진하고 있다.

◆'K팝 스타' 윤현상, 김나윤, 허지원 등 근황 밝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 출신들도 속속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윤현상은 아이유 써니힐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내년 데뷔를 목표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최근 그는 그룹 써니힐의 신곡을 통해 첫 피처링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윤현상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현재 자작곡도 틈틈이 작업하는 등 음악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며 "데뷔 준비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같은 오디션 출신 김나윤은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준비 중이다. 김나윤은 솔로가 아닌 걸 그룹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싱글 프로젝트 '하얀 설레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 허지원은 작곡가 윤일상과 계약을 맺고, 내년 하반기 데뷔를 계획 중이다. TOP6까지 진입한 박제형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가 트레이닝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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