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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 주원이 수지(미쓰에이)가 2012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오락 부문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주상욱과 주원 그리고 수지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쇼·오락 부문 남녀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수지는 "이상을 제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같이 청춘불패 하면서 1년 동안 춥고 더운데 고생한 멤버들과 스태프 분께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수지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주원은 "드라마 촬영하면서 많이 힘들 때도 있었는데 항상 1박2일 팀에 와서 힘이 된 것 같습니다"며 "최재형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형제 같은 승우, 태웅, 태현, 수근, 시경, 종민이형 고맙고 가족 같은 사람들이 생겨서 행복했습니다"고 말했다.
주원은 "2013년에도 배우, 예능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주원의 뒤를 이은 주상욱은 "우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KBS 연예대상 큰 무대에 서 있는게 믿기지 않고 얼떨떨합니다"고 말했다.
그는 "'정희섭 PD님, 모은설 작가님 이하 스태프 감사합니다. 앞에 경규형, 태원, 국진, 윤석이형, 준호, 형빈이 고맙다. 여기 힘이 되어준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김계현,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님 등 고맙습니다.
주상욱은 "2013년에도 예능 뿐 만 아니라 배우로서 활약하는 주배우가 되겠습니다. 이 상은 사랑하는 어머니께 돌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올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주원은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맹활약했다. 수지는 지난 11월 막을 내린 '청춘불패2'에서 4차원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 이지애 KBS 아나운서, 수지(미쓰에이)가 MC를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