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김완선·태민·김원준, 복고송 콜라보 '훈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12.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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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방송화면


80~90년대 최고 댄싱퀸 김완선과 카라 멤버 구하라, 90년대 꽃미남 가수 김원준과 샤이니 멤버 태민 등 선후배 가수들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김완선, 구하라, 김원준, 태민은 29일 오후 8시45분부터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가요대전에서 각각 김완선과 김원준의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모두 잠든 후에'와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열창했다.


먼저 등장한 구하라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발랄하면서도 화려한 의상과 군무와 함께 선보였고, 이후 김완선은 뒤에서 등장, 구하라와 함께 불렀다. 이후 태민도 솔로 댄스와 함께 '모두 잠든 후에'를 불렀고 김원준도 이에 화답했다.

이후 네 명은 메인 무대로 함께 모여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가요대축제는 'The Color of K-POP'이라는 주제와 함께 가수 아이유, 수지, 배우 정겨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비스트, 2AM, 인피니트, 엠블랙, 틴탑, 카라, 포미닛, 씨스타, 애프터스쿨, 시크릿 등 주요 아이돌 스타들과 성시경, 김원준, 김완선 등 인기 가수들의 총출동한 무대들로 270분간 펼쳐졌다.


또한 이번 가요대전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다이나믹 블랙(이기광 정진운 호야 이준 엘조), 드라마틱 블루(양요섭 조권 우현 지오 니엘), 다즐링 레드(니콜 효린 전효성 현아 나나), 미스틱 화이트(강지영 보라 한선화 가윤 리지)의 무대와 선후배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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