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김주리·김나영, 오래된 캬라멜 결성 '폭소'

최보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12.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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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SBS 연예대상>


김지선 김주리 김나영이 오렌지 캬라멜을 패러디한 오래된 캬라멜을 깜짝 결성했다.

김지선 김주리 김나영은 30일 오후 8시4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 2부에서 오래된 캬라멜로 변신, '립스틱'을 개사한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날 오래된 캬라멜은 "유재석 예쁜 여자 안 보는 척 하지만 아나운서 좋잖아", "김병만 정글 원주민 같애", "이경규 빨리 끝내란 손짓 위협적이야. 분위기 살벌" 등 시상식에 참석한 예능인들에 맞게 재치있게 개사한 노래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세 사람은 오렌지 캬라멜 복장을 하고 깜찍 발랄한 댄스를 완벽 소화하며 이날 시상식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이날 연예대상은 YB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 하하가 공동MC를 맡아 올 한해 사랑을 받은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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