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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폐지를 예고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 제작진이 마지막 게스트를 두고 고심 중이다.
'승승장구' 제작진 한 관계자는 31일 오전 스타뉴스에 "'승승장구'의 마지막 게스트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승승장구'의 마지막 녹화를 어떻게 진행할 지를 두고 제작진 내에서 의견을 조율 중이다"며 "역대 MC들이 함께 하게 될 지, 게스트를 초대해 유종의 미를 거둘지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수, 이기광, 정재용 등의 출연 여부를 두고 접촉한 것은 맞다. 하지만 이들을 마지막 녹화에 투입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현재 마지막 게스트에 대한 기사는 오보다. 마지막 녹화는 다음달 10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승장구'는 오는 2013년 1월 1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0년 2월 첫 방송해 약 3년 동안 화요일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강자로 자리를 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