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진태현, 자식 버린 죄책감에 고뇌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2.12.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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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방송화면


여자친구와 자식을 버리고 서현진을 선택한 진태현이 강한 죄책감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에서 이기자(이휘향 분)는 자다 깨어나 주방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 진용석(진태현 분)을 발견했다.


이기자는 "혹시 그 여자 때문에 그러는 거니?"라고 물었고 진용석은 "실망시켜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기자는 "뭐가 죄송하니. 다 팔자대로 사는 거지. 걔 팔자가 그것 밖에 안 돼는 거야"라며 여자친구 김마리(유호린 분)와 자신의 자식을 버리고 나진주(서현진 분)와 결혼을 택한 진용석을 위로했다.

이어 "이제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다 털어버리렴. 새신랑이 새색시 혼자 두는 거 아냐"라며 이 사실을 모른 채 자고 있는 나진주에게 돌아가길 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기자가 나진주가 사실을 알게 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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