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시, 이틀째 음원올킬 1~9위 독식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1.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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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9인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제시카 효연 써니 수영 유리 윤아 서현)가 2013년 새해가 시작하자마자 음원 시장을 장악하고 나섰다.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오후 5시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를 포함, 국내 정규 4집에 수록된 10곡 전곡의 음원을 동시 공개했다.


'아이 갓 어 보이'는 2일 오전 8시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들의 실시간 차트 1위를 모두 휩쓸고 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아이 갓 어 보이' 공개 당일에 이어 이틀 연속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였다.

뿐 만 아니다. '아이 갓 어 보이'뿐 아니라 정규 4집 수록곡 모두 음원 차트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베이비 메이비' 2위, '익스프레스 999' 3위, '말해봐' 4위, '유리아이' 5위, '프라미스' 6위 , '낭만길' 7위, '룩 엣 미' 8위, 'XYZ' 9위 등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수록곡들이 1~9위를 모두 장악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선 공개 곡 '댄싱퀸'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 10월 정규 3집 '더 보이즈' 이후 1년 3개월 만에 국내에서 신곡들이 담긴 새 앨범을 발표한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잘 알게 하는 대목이다.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는 힙합과 일렉트로닉이 어우러진 강렬한 댄스곡이다. 유영진과 유럽의 유명 작곡가들이 함께 만들었다.

소녀시대는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에서 힙합 걸로 변신, 그 간과는 다른 자유분방한 춤동작과 패션을 보여줘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3일 오후 방송될 Mnet의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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