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SBS '좋은 아침'> |
아역배우 김유정이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지난 한 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메이퀸'에서 맹활약한 명품아역 김유정의 일상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정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초콜릿 국제박람회 '파리 살롱 뒤 쇼콜라' 개막식 패션쇼에 참가, 8kg에 달하는 초콜릿으로 제작된 의상을 입고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이후 어머니와의 파리 여행시간을 가진 김유정은 "늘 어디를 가든지 함께해주는 엄마에게 고맙다"며 "항상 고맙다는 말을 다 전하지 못할 정도로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가끔 서운할 때는 없나"는 제작진의 질문에 "가끔 제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조건 엄마의 의견만 강요할 때는 좀 서운하다. 그게 나를 위한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렇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정이 파리 여행을 하며 영락없는 중학생 소녀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