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기리, 뽀뽀 연기에..네티즌 "잘 어울린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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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맨 김기리와 개그우먼 김지민의 뽀뽀 장면이 방송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민과 김기리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코너에서 선, 후배 검사 역할을 맡아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리는 "내 앞에서 지나치게 사랑스런 모습으로 잠들어 설레게 했기에 평생 내게 구속될 것을 요청한다"고 고백했고, 이에 김지민은 "이의 있다. 마음이 흔들렸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답했다.

김기리는 "첫 번째 증거는 김지민을 볼 때마다 떨리는 내 심장이고, 두 번째 김지민을 보면 키스하고 싶은 내 입술이다"라고 전했고, 이에 김지민은 "그건 일방과실이다"라며 김기리의 볼에 뽀뽀를 한 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쌍방과실이다. 이제 우리 둘 다 죄인이다"라는 닭살 연기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다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저렇게 연기를 하다보면 진짜 애정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등 성급한 예측들을 쏟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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