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17일 스피드 신곡 첫방송부터 '동반무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1.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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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스타뉴스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의 강민경이 소속사 후배 남자 7인 아이돌그룹 스피드(태운 성민 종국 정우 세준 유환 태하)를 또 한 번 적극 지원한다.

9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스피드는 오는 17일 Mnet의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8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 등 케이블 및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연속 출연, 신곡 '슬픈 약속' 무대를 선보인다.


'슬픈 약속'의 보컬 피처링을 맡은 강민경은 나흘 연속 스피드의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함께 서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강민경은 스피드 멤버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며 방송까지 함께 나서기로 했다"라며 "스피드 멤버들 역시 선배 강민경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강민경은 '슬픈 약속'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물론 스피드가 음원 10위권 진입 시 멤버 전원에 휴대 전화를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피드는 지난 7일 낮 12시 '슬픈 약속' 음원을 공개한 직후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들의 실시간 차트 톱10 안에 진입, 강민경은 기분 좋은 마음으로 스피드 멤버들에 휴대 전화를 사주기로 결정했다. 스피드는 음원과 동시에 선보인 독특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 역시 곰TV 차트에서 1위에 올려놓았다.

한편 스피드는 지난해 2월 혼성그룹 남녀공학 내 남자 유닛으로 출발, '러비 더비 플러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스피드는 '러비 더비 플러스' 당시 남녀공학 멤버인 지혜태운 천지유성(정우) 알찬성민 악동광행 가온누리(인오) 등 5명에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신종국이 더해져 총 6명으로 팬들과 만났다. 스피드는 '러비 더비 플러스' 활동 직후에는 고등학교 3학년생인 세준이 합류, 7인조가 됐다.

스피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첫 7인 체제 이후 광행과 인오 등 2명이 연기자 겸업 등을 위해 팀에서 빠지면서 그 간 5인조 됐고 이번 앨범부터는 유환과 태하 등 새 멤버 2명이 합류, 이번 신곡들부터 태운 정우 성민 종국 세준 유환 태하 등 새로운 7인조로 거듭나게 됐다. 새 멤버들 중 유환은 비보이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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