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양희경, '무자식' 특별출연..오윤아 가족役

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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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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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과 양희경이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 특별출연한다.


11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김보연과 양희경은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22회, 23회에서 이영현(오윤아 분)의 엄마와 이모로 각각 등장한다. 이들은 외국에서 살다 잠시 한국으로 들어와 안성기(하석진 분)와 직접 만나면서 극 전개를 이끌 예정,

이들의 특별출연은 김수현 작가, 정을영 감독과 남다른 친분에서 비롯됐다. 캐스팅 당시 미국에 있었던 김보연은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의 연락에 다음 날 귀국, 촬영에 합류해 의리를 과시했다. 양희경 또한 이들과 다수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출연에 흔쾌히 응했다.

김보연은 "오랜만에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대본 연습 때 김해숙, 송승환, 견미리 등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만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양희경은 "평소 '무자식 상팔자'를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캐스팅 돼서 깜짝 놀랐다'며 "정을영 감독과는 18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나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두 배우의 농익은 연기가 드라마를 한층 색채감 있게 완성시켜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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