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동윤 "총각중 유민상은 걱정..박휘순 NO"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1.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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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동윤(34)이 절친한 친구인 유민상(34)의 결혼을 걱정했다.

이동윤은 12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최현주(32)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동윤 최현주 커플은 결혼식 직전인 이날 오후 3시30분 기자회견을 갖고 총각 개그맨들을 걱정했다.


이날 이동윤은 유민상이 사회를 맡은 것에 대해 "유민상의 경우는 동기인데다, 개그맨을 하기 전부터 알고 지냈다"며 "그 친구는 결혼소식을 듣고 연신 '잘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동윤은 "유민상이 사람이 진짜 좋은데 여자가 없다. 이제 여자가 생겼으면 좋겠다. 이 친구가 연말에 집에서 게임하면서 해 뜨는 걸 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박휘순의 경우는 걱정이 안 된다"며 "유민상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동윤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뮤지컬', '감수성'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현주씨는 현재 국내 한 항공사에서 재직 중인 재원이다. 두 사람은 후배의 소개로 만났으며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콘서트' 출연진을 비롯한 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한다. 주례는 없이 진행되며 축가는 후배 개그우먼 신보라가 부른다.

한편 신접살림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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