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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
'무자식 상팔자'의 견미리가 임신이 아니냐는 윤다훈의 말에 "내 나이가 오십"이라고 화를 냈다.
12일 오후 방송 된 종편채널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아무것도 못 먹고 계속 토하는 등 몸이 좋지 않은 모습의 민새롬(견미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남편 안희규(윤다훈 분)은 아내 걱정에 전전긍긍하며 "심상치 않아. 큰 병원에 가봐야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안희규는 형인 안희명(송승환 분)에게 전화를 걸어 새롬이 아프다는 사실을 전하며 큰 병원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안희명은 깜짝 놀랐고, 옆에서 통화내용을 듣고 있던 아내 지유정(임예진 분)은 증상을 짚어보고서는 "임신일리도 없고. 왜그렇지"라고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 했다.
지유정의 이야기를 들은 안희명은 깜짝 놀라며 안희규에게 이 말을 전달했고 안희규는 "우리에게 그런 일이 생길 리가 없다"며 펄쩍 뛰었다. 하지만 안희명은 민새롬에게 이런 사실을 귀띔했고 이에 민새롬은 분노했다.
평소 아이가 갖고 싶었지만 가질 수 없었던 민새롬은 "지금 나 놀리는거야?"라며 "지금 내가 애 못 낳는다고 무시하는거야? 내 나이가 오십이다. 안 그래도 서러운데 그런 말을 하는 거냐"라며 발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준기(이도영 분)의 결혼 발표로 어안이 벙벙한 아빠 안희재(유동근 분)와 이지애(김해숙 분)가 사고를 친거냐고 준기에게 물어 준기가 아니라고 대답하는 모습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