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H, 부드럽고 강하게..'인가'서 감성힙합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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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H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캡처>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첫 유닛 인피니트H가 첫 선을 보였다.

인피니트H는 1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페셜 걸(Special girl)'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세련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인피니트H 동우, 호야는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무대로 힙합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호야는 카리스마, 동우는 장난기 넘치는 제스처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타이틀 곡 '스페셜 걸'(Special Girl)은 실력파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작곡을, 빈지노와 범키가 노랫말을 맡은 힙합 곡. 인피니트H는 인디 힙합신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도움 속에 완성도 높으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인피니트 힙합'을 의미하는 인피니트H의 음반에는 실력파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는 물론 다이나믹 듀오, R&B 보컬리스트 자이언티, 범키, 인피니트 소속사 후배그룹 베이비소울 등이 참여했다. 또 작사에는 팔로알토, 긱스의 릴보이가 힘을 보탰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최근 보컬 김성규가 록 음악을 솔로로 선보인데 이어 힙합음악까지 섭렵하게 됐다. 멤버별로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겠단 각오다. 동우와 호야는 이번 유닛 활동으로 인피니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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