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vs 오나미, 민낯 외모 투표 "고민되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1.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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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그콘서트' 홈페이지>


개그우먼 박지선과 오나미가 민낯 외모 대결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만만치 않은 이들의 민낯에 시청자들이 누구에게 투표할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14일 오전부터 홈페이지에서 '박지선 vs 오나미 외모대결'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박지선이 지난 13일 '개그콘서트'의 '희극여배우들'코너에서 제안하며 이뤄졌다. 박지선은 이날 방송에서 "김창렬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오나미와 출연했다 외모 투표를 했는데 2표 차이로 졌다. 인정할 수 없다. 재대결해보자"라며 재투표를 제안했다.

'화장빨, 머리빨 빼고! 정정당당! 민낯으로 승부한다'는 부제가 붙은 투표 안내에는 박지선과 오나미의 화장하지 않은 민낯 사진이 공개돼 있다. 방송 속 그들의 모습과도 다소 차이가 있어 낯선 느낌마저 준다.

시청자들은 "솔직히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이들의 민낯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이다"라는 반응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시청자들은 "최고의 고민이다", "이건 도긴개긴", "어렵다 어려워"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번 투표는 오는 16일 '개그콘서트' 녹화 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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