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배치기, 음원 새강자 동시 등극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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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위)와 배치기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와 힙합듀오 배치기(무웅 탁)가 '개가수' 열풍을 잠재웠다.

지난 14일 동시 공개된 씨엔블루와 배치기의 신곡은 15일 오전 현재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를 양분하며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씨엔블루의 미니 4집 '리블루' 타이틀곡 '아임 쏘리'는 엠넷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차트에서 1위를, 배치기의 새 앨범 타이틀곡 '눈물샤워'는 에일리의 지원 속에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줄곧 1위를 다투던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와 정형돈의 '강북 멋쟁이'에 이어 바통터치를 한 셈. 두 팀은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씨엔블루의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 곡 '아임 쏘리'는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강한 록 사운드가 가미된 노래. 배치기는 에일리, 어반자카파의 피처링 지원을 받으며 특유의 '뽕끼' 강한 힙합을 선보이고 있다.


소녀시대와 인피니트H의 파워도 여전하다. 소녀시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인피니트H는 '스페셜걸'로 소리바다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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