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야윈모습.."항암치료때문에..더 나빠지진 않았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3.0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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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울랄라세션 임윤택(왼쪽)-지난해 8월 7일 결혼 기자회견 당시 모습(오른쪽) ⓒ임성균·이기범 기자 tjdrbs23@


남성 그룹 울랄라세션(박승일, 김명훈, 임윤택, 박광선, 군조)의 리더 임윤택(32)이 앙상할 정도로 야윈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올라 업계 안팎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임윤택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8회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 무대에서 울랄라세션이 인기가수상을 수상, 무대 위에 올랐다.


멤버 박광선의 안내를 받으며 무대 위에 오른 임윤택은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업계 안팎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고위 관계자는 16일 오전 스타뉴스에 "임윤택이 계속 항암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몸무게가 많이 빠졌다"면서 "건강이 더 나빠진 상태는 아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주위 사람들도 살이 많이 빠진 임윤택을 보면서 놀라곤 하지만 긍정의 힘으로 씩씩한 임윤택을 보면 응원이 앞선다"면서 "임윤택이 딸 리단이를 굉장히 예뻐하고 아낀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하루하루 열심을 다해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윤택은 항암치료를 병행하며 뮤지션으로서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 연말 콘서트를 마치고 휴식기를 갖고 있는 그는 현재 오는 3~4월께 선보일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관계자는 "새 앨범을 선보이기 전까지 건강을 꾸준히 지키며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해 8월 3살 연하의 이혜림씨와 결혼했으며, 이 씨는 그해 10월 첫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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