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마지막, 공형진·전현무 등 입담꾼 총출동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1.16 11:49 / 조회 :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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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위부터) 공형진, 전현무, 김영철, 소녀시대 ⓒ사진=스타뉴스


배우 공형진과 방송인 전현무 등 연예계 대표 입담꾼들이 SBS 토크 프로그램 '강심장'의 마지막을 장신한다.

공형진과 전현무를 비롯해 배우 최송현, 노현희, 개그맨 김영철 등은 오는 17일 진행되는 '강심장' 마지막 녹화에서 걸 그룹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와 함께 출연해 마지막 게스트로 활약한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 9명 전원이 출연할 예정인데다 마지막 촬영으로써 스페셜하게 꾸며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소녀시대는 녹화에서 공백기 동안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솔직한 입담으로 마지막 게스트의 본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연예계 입담꾼으로 통하는 공형진과 프리선언 후 여러 방송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전현무, 성형고백 후 진솔한 모습으로 다시 선 노현희, 배우로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최송현 등이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들고 '강심장'을 방문한다.

'강심장' 패널로 활약해 온 김영철도 게스트로 나서 마지막 녹화를 유쾌하게 마무리하는데 입담을 보탠다.

화려한 게스트와 더불어, 마지막 녹화이니만큼 MC 신동엽과 이동욱이 프로그램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갈무리를 제대로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출자 박상혁PD의 해외 연수로 문들 닫는 '강심장'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출신 신효정PD를 맞아 시즌2로 재탄생한다. '강심장'은 오랫동안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버리지 않기 위해 이름을 유지해 '강심장2-마음을 지배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새 출발한다.

'강심장'은 2009년 10월 6일 첫 방송 이후 매회 게스트들의 발언이 화제를 일으키며 SBS 예능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방송 초반 국민MC 강호동과 이승기의 만남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강호동의 은퇴 선언과 더불어 프로그램 하차로 폐지설이 대두되기도 했으며, 잇단 이승기의 하차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후 신동엽과 이동욱이 MC로 바통을 이어받아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지만, 연출자 교체와 맞물려 MC 이동욱도 하차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게 됐다.

후속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김희선과 가수 윤종신, '강심장'에 이어 후속에도 합류할 신동엽이 새롭게 MC진을 형성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동엽 윤종신과 더불어 예능 MC로 전격 변신하는 김희선의 만남이 기대를 자극한다.

한편 '강심장' 마지막 녹화 분은 오는 2월5일과 2월12일 2주에 걸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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