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 강예빈 '불타는 라이브방송'의 모습은?(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온라인을 통해 섹시녀로서의 이미지를 가진 방송인 강예빈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의 모습은 어떠할까.

케이블채널 QTV '강예빈의 불나방'(이하 '불나방')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됐다.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을 맡은 이날 현장에는 강예빈과 '불나방' 제작진 등이 참석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던 '강예빈의 라이브쇼' 타이틀 제작 공모 과정과 "우리 집에 놀러올래? 기다릴게!"라고 말하는 강예빈의 모습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간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종합격투기 UFC의 '옥타곤 걸'로도 활약하며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선사해왔던 강예빈은 첫 MC를 맡은 소감을 전하며 "직접 운영했던 미니홈피 등을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해왔지만 방송을 통해 소통할 기회는 없었던 것 같다"며 "방송하면서 제 마음대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강예빈은 또한 "제목이 '불나방'인 것도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게스트와의 불편한 모습, 집 안에서 하는 모든 자연스러운 행동 등이 가감 없이 공개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불나방' 연출을 맡은 김지욱 PD는 "라이브쇼라는 콘셉트이긴 하지만 그것이 다큐가 됐든 예능이 됐든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사실 걱정이 되는 부분도 많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는 방식이 모두 강예빈으로 향할 수 있게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월1일 첫 방송에서는 '강예빈 하우스' 오픈을 기념하는 이른바 '집들이 방송'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진행을 맡은 강예빈이 초대된 게스트들과 게임과 토크를 하며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불나방'은 이외에도 솔로인 강예빈을 위한 소개팅 진행, 시청자와의 연애 상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색다른 프로그램으로서의 계획도 전했다.

강예빈이 처음으로 MC를 맡은 토크 프로그램 '불나방'은 SNS와 문자 참여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신개념 라이브쇼로 생방송 중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