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YTN '뉴스12-이슈 앤 피플'> |
가수 윤형주가 후배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극찬했다.
윤형주는 17일 오후 방송된 뉴스채널 YTN '뉴스12-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싸이를 아끼는 후배로 소개하며, 그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주는 "온 인류가 원하는 동적인 갈구가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반복성과 중독성을 함께하며 그 갈구를 잘 엮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국인들이 발음도 어려운 '강남스타일'을 발음하게 한 것과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공연한 것 등이 놀라웠다"며 "앞으로 인류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후속곡이 나온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윤형주는 지난 75년 대마초 흡연으로 투옥됐을 당시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