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속 엄지원은 미혼모가 아니라 변호사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당당한 '싱글맘 변호사'랍니다"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주연 엄지원이 자신의 변호사로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안 씨네 맏손녀 안소영 역을 연기하고 있는 엄지원은 극중 직업인 변호사의 이미지에 맞는 모습이 담긴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엄지원은 변호사로서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는 뿔테 안경을 치켜세우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똑 부러지는 성격이 돋보이는 포즈로 인증샷 촬영에 임했다.


엄지원은 그간 변호사, 판사가 아닌 한 아이의 미혼모로서 애절한 모습을 더 많이 선보였다. 미혼모가 된 이후 아이를 키우고, 이 때문에 가족들과 내내 갈등 관계를 가져 정작 법조인으로서의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다.

이날 방송되는 24회에서는 극중 안소영(엄지원 분)이 미혼모로서의 어려움을 딛고 가족들의 전폭적인 도움 아래 자신의 본래 직업으로서의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소영은 '싱글맘 변호사'로서 미혼모 시설에 방문해 미혼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그들의 현실적인 삶의 고충을 생생하게 들어줄 예정.

제작사 측은 "이날 방송에서 엄지원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미혼모를 비롯해 억울한 사람들의 변호를 맡으며 싱글맘 변호사로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