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돌파 '야왕' 상승세..수애·김성령 갈등 본격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1.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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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베르디미디어


SBS 드라마 '야왕'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야왕' 3회는 10.2%의 전국 일일시청률(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첫 선을 보인 '야왕'은 8.0%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2회 8.1%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후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음을 입증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한 KBS 2TV '학교2013'의 시청률 14%와의 격차도 좁혔다.

박인권 화백의 '대물-야왕전'을 모티브로 해 각색한 드라마 '야왕'은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과 아픔을 가진 두 남녀가 이후 갈등 관계로 심화되면서 그려지는 복수의 상처가 담긴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야왕'은 방송 전부터 권상우, 수애,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이하 정윤호) 등 화려한 캐스팅과 코믹 스릴러물 '옥탑방 왕세자'의 이희명 작가, 복수극 '추적자' 조영광 PD가 제작을 맡으며 새로운 느낌의 복수 드라마를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류(권상우 분)가 호프집이 아닌 호스트로 일하고 있음을 알게 된 다해(수애 분)가 이에 실망한 채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고, 이복오빠 양헌(이재윤 분)이 다시 등장하면서 의붓아버지를 살해했던 다해가 하류가 얻은 새 오피스텔로 이사하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야왕'은 이외에도 백학그룹에 입사한 다해가 회사 근처 오피스텔로 이사를 간 후 우연히 마주친 도훈(정윤호 분)으로부터 호감을 받게 되고, 이에 다해도 싫지 않은 태도로 임하며 이들이 그려낼 운명적인 로맨스도 시청자들을 기대케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다해와 도경(김성령 분)의 갈등이 예고되는 등 드라마 속 긴장감이 더욱 부추겨질 전망.

이날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도경이 다해 때문에 도훈이 망가졌다고 판단하고 다해의 뺨을 때리며 모욕을 주고, 이에 다해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앞서 3회 방송에서 도경은 다해가 도훈과 같은 오피스텔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인턴사원인 다해를 해고시켰고 이에 "내가 왜 불합격인거죠?"라며 도경의 승용차를 향해 달려갔다.

해고된 다해와 이를 알지 못하는 하류, 그리고 이복오빠 양헌과의 관계, 도훈과 다해의 로맨스를 지켜보는 도경과의 갈등 등 다양한 인물 관계를 통해 복수극으로서의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야왕'이 이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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