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데뷔 7년만 대형시상식 첫MC..주영훈 호흡

2월13일 가온차트K팝어워즈 진행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1.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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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스타뉴스


4인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의 가인이 연예계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 시상식 MC로 나선다.

가인은 오는 2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제 2회 가온차트 K-POP 어워즈의 여자 MC를 맡는다.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 데뷔 한 뒤 7년 간 솔로 가수 및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가인이지만 대형 시상식 MC로 마이크를 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인은 지난해 하반기 솔로 음반을 발표, '피어나'로 여러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톡톡 튀는 패션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열린 브라운아이드걸스 콘서트에서는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일거수일투족이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인인 만큼 제 2회 가온차트 K-POP 어워즈 MC로 나서는 역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가인은 이번에 주영훈과 MC 호흡을 맞춘다. 작곡가 프로듀서 DJ 등 가요와 관련한 여러 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주영훈은 지난해 소녀시대 태연과 MC를 본 데 이어 이번에는 또 다른 인기 걸그룹 멤버인 가인과 함께 시상식을 이끌게 됐다.

가인과 주영훈이 MC를 볼 제 2회 가온차트 K-POP 어워즈는 온오프 연예미디어 스타뉴스와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2월 열린 1회 때와 마찬가지로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을 선정, 시상한다.

제 2회 가온차트 K-POP 어워즈의 본상인 올해의 가수상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 음원 1위 및 각 분기별 음반 1위 등 총 16개 팀에 상이 주어진다. 여기에 올해의 신인상은 물론 작곡·작사가상, 프로듀서상, 안무가상, 스타일리스트상 등 K-POP 가수들의 성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뮤지션 및 스태프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발견상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상 부문에 포함됐다.

한편 제 1회 가온차트 K-POP 어워즈 1회 때는 동방신기(1분기 음반), 비스트(2분기 음반), 슈퍼주니어(3분기 음반), 소녀시대(4분기 음반), 시크릿(1월·6월 음원), 아이유(2월·12월 음원), 케이윌(3월 음원), 빅뱅(4월 음원), 2NE1(5월 음원), 티아라(7월 음원), 리쌍(8월 음원), 다비치(9월 음원), 이승기(10월 음원), 원더걸스(11월 음원) 등 인기 K-POP 가수(팀) 및 실력파 뮤지션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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