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주원, 연기변신 합격..'안방대세' 입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1.24 08:16 / 조회 : 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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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주원이 연기변신을 통해 안방극장의 블루칩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방송된 '7급공무원'은 12.7%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7일 종영한 전작 '보고싶다' 마지막 회가 기록한 시청률 11.6%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주원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캐릭터와 사뭇 다른 연기로 시청자들을 빨아들였다.

극중에서 주원이 맡은 역할은 '즐기면서 살자'가 인생의 목표인 남자 한길로. 어린 시절에 감명 깊게 본 영화 '007'시리즈에 지금도 푹 빠져 국가정보원 요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인물이다.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 본 맞선 데이트의 악연 때문에 얽히게 된 김서원(최강희 분)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회에서 주원은 레이싱 대결을 즐기는가 하면 어머니와 맞선 문제로 티격태격하는 등 자유분방한 신세대 한길로의 모습을 부담 없이 그려내며 연기 변신에 합격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전 작품인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 보여준 진중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에서 벗어나 댄디가이의 체취를 물씬 풍겨냈다.

이에 KBS2 TV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을 통해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주원이 MBC '7급 공무원'까지 성공해 흥행 불패 신화를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7급 공무원'은 동명의 영화를 드라마로 다시 엮어낸 작품. 히트 드라마 '추노'와 '도망자' 등을 집필했던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비밀스럽게 요원 생활을 해야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축으로 직장인의 고민, 첩보요원이 갖고 있는 애환 등을 경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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