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가시꽃' 막장NO..선과 악의 대립일뿐"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1.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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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사진=JTBC>


배우 장신영이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24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순화동 프레이져플레이스에서 진행된 '가시꽃'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에 대해 막장이 아니라고 소개했다.


이날 장신영은 막장이야기가 아니냐는 것에 대해 "선과 악이 싸우는 것이지 막장이라고 생각 안한다. 막장이라면 작품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착한사람들이 매번 당하는 게 억울하니까 너희들도 이런 고통을 당해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복수과정에 대해 "전세미의 경우는 극중 회장님 집에서 얹혀사는 입장이다. 본성 자체가 착한 아이다. 나중에 강혁민(강경준 분)으로 인해 죽음 위기 까지 간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고 나서 부모님, 아이도 없으니까 감정이 올라가게 된다. 7년 후 제니퍼다이아가 되면서 감정이 고조된다"고 말했다.


극중 장신영은 7년전 평범한 여대생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복수의 화신 제니퍼 다이아가 되는 전세미 역을 맡았다.

'가시꽃'은 부조리한 현실과 일상에 제공하는 통쾌한 복수 판타지 물로 평범했던 여대생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복수녀로 변신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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